티스토리는 최대한 정보 위주의 포스팅을 하려고 했지만....
오늘은 며칠 동안 누끼 지옥에서 허덕이느라 하소연 좀 해야 될 것 같아요.
포토샵 입문 과정이 끝나고 합성 파트로 넘어갔는데....
포토샵 입문 강의도 와 엄청 잘 가르치신다! 느낌은 아니었지만....
합성 강의는 좀..... 더 심하더라고요..
강사님이 뭐랄까, 선생님보다는 진짜 회사 선임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?
실력은 좋아 보이는데, 누군가를 가르쳐 본 적은 없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 ㅋㅋ
본인 기준에서 이건 당연히 알겠지 싶은 부분은 설명을 안 하고 넘어가는데
나는 그것도 모른다고오.....ㅜ
목소리는 작고, 좀 웅얼거리는 화법이 하기 싫은 일 억지로 하면서 야근하는 회사원 스타일~
사람 머리카락 누끼 따기 강의였는데요,
솔직히 어떻게 했는지 잘 기억도 안 나고, 딱히 쓸 말도 없네요. 짜증 났다는 것밖엔..
머리카락 누끼 따는 특별한 비법을 배울 수 있을 줄 알았지만, 머리카락을 한 올 한 올 그려 주더라고요...?
그마저도 저는 선생님이랑 똑같이는 못 하겠어서ㅜ 너무 마음에 안 드는 작업물이 나왔어요.
지금 보니까 왼쪽 머리카락 안쪽을 너무 짧게 마무리해서 더 어색해졌네요.
고양이 털 누끼도 원리는 사람 머리카락 누끼와 동일한데요
레이어 마스크를 활용하여 브러시 툴로 큰 틀의 누끼를 딴 뒤,
고양이 털 브러시를 제작하여 끝선의 질감을 그려 넣어 주면 되는 작업이었습니다.
사람 머리카락보다는 비교적 쉬웠지만, 저는 제작한 고양이 털 브러시에 블러 테두리가 끼어 있어서 좀 어색해졌어요.
이건 아직도 원인을 찾지 못했습니다..ㅜ
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했는데, 왜 선생님 거랑 제 게 다른 거죠...?
짲응....
왼쪽 수염도 그려 줬는데요, 저것도 브러시 fade 효과가 왜때문인지 적용되지 않아서
아주 마음에 안 드네요...ㅜ
그나마 제일 할만했던 피부 보정 작업입니다.
스마트 오브젝트를 활용하여 주파수를 분리한 뒤 보정 작업을 해 주었는데요
강의를 보며 따라 하기에도 급급해서 사실 원론적인 개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 같아요.
반복 학습을 하다 보면 깨우칠 날이 오겠죠...?
디자인 공부를 할 때도 당장 필요한 기능들을 생존형으로 습득해서 써먹었더니
기본기가 너무 부족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는 오늘이었습니다.
[어도비 일러스트_영문] 패스파인더와 클리핑 마스크를 활용한 하트 프레임 만들기-! (0) | 2021.11.17 |
---|---|
PDF 파일을 인디자인에서 수정할 때, PDF 파일 불러오는 법-!(화면 이미지 O)_맥OS/인디자인 영문 버전 (6) | 2021.11.12 |
포토샵 펜 툴로 깔끔하게 누끼 따기(영상O) (0) | 2021.09.25 |
포토샵 단축키 직접 설정하기_레이어 이름 변경 단축키(맥OS+photoshop 2021) (0) | 2021.09.23 |
그래픽 작업에 유용한 스톡 사이트 모음(무료/유료_링크 포함) (0) | 2021.09.20 |
댓글 영역