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, 사비입니다.
블로그는 꾸준함이 생명인데 말이죠... 네, 저는 꾸준함을 잃어가고 있습니다.(ㅜㅜ)
그동안 꽤 많은 일들이 있어서, 오늘은 소소한 근황 이야기를 조금 남겨 보려고 해요 ㅋㅋㅋ
일단 애드센스 승인을 떨어졌습니다!! 😜
사실 승인이 될 거라고 기대를 안 했어서 딱히 실망하지는 않았어요.
다만, 코드 삽입? 그런 게 너무 어려워서..ㅜ(코드 삽입을 제대로 안 해서 떨어졌을 거라는 정신 승리 ㅋㅋㅋㅋ)
어쨌든! 제가 꾸준함을 잃어가고 있었기 때문에... 당연한 결과입니다.
겸허히 받아 들어야죠..!
일단 제목이 판매용 다이어리 제작기니까, 그 이야기부터 한번 해 볼까요..?!
직접 그린 일러스트를 활용해 제작한 한글 다이어리인데요
이런 풀 구성의 다이어리를 처음 만들어 보기도 하고, 하이퍼링크 넣는 작업도 처음이라
사실 결과물이 100% 만족스럽지는 않아요..!
하지만 회사 생활에서 배운 점이 있다면, 데드라인을 정했다면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점이죠!
퀄리티를 따지다가 데드라인을 엄수하지 못하면 엄청난 일이 생기니까요..? ㅋㅋㅋ
그래서 일단 호기롭게 올려 보았습니다.
(아직 단 한 개도 판매되지 않았지만요..? ㅋㅋㅋ)
썸네일이나 상세 페이지 만드는 게 사실 가장 어려웠어요...ㅜㅜ
브랜드 에디터로 5년 정도 일을 했기 때문에 상세 글이나 카피 문구 같은 건 기계처럼 쓸 수 있는 경지에 올랐다고 믿었지만
상세 페이지를 디자인한다는 게 보통 일이 아니더라고요...
회사 다니면서는 협업 관계이다 보니 아쉬운 점을 더 많이 토로하게 됐던 웹디자이너 분들이 새삼 존경스러워졌습니다.
플레이어가 되어 보기 전까지는 알 수 없는 것들이 있다던 전 상사 분의 말씀이 문득 떠올랐습니다.
사실 두 번째 다이어리도 만들었는데, 그건 이것보다는 조금 더 나아진 것 같아요-!
그것도 조만간 공유해 볼게요 :)
다이어리 작업을 연달아 두 개 하면서 2022년 달력을 거의 외워버릴 지경이 되었고
블로그 관리에 소홀해졌고, 인스타그램 관리는 완전히 손을 놓아버렸다는 슬픈 현실이 남아 있지만
그래도 어쨌든 해냈다는 생각에 뿌듯한 마음입니다!
인스타그램은 하면 할수록 어려워서..... ㅜ 저랑 인스타그램이 합이 좀 안 맞나 싶기도 하고..(ㅋㅋ)
인스타그램은 대체 어떻게 관리를 하고 뭘 올려야 할지도 모르겠어요...ㅜㅜ
주절거리는 걸 좋아해서인지 블로그가 훨씬 더 재미있는 것 같은...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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